전현무계획2에 등장한 간석동 황해 닭강정
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28화에서는 인천 3대 닭강정 맛집이 소개됐습니다. 전현무, 이현이, 박준빈이 직접 발로 뛰며 각기 다른 집을 탐방하는 콘셉트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죠. 오늘 소개할 '황해 닭강정'은 그중에서도 간석시장 한가운데에서 긴 역사와 독특한 양념 맛으로 돋보였던 곳입니다.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이곳은 현장에서의 열기 못지않게 다양한 후기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방송 중 인천을 대표하는 3대 닭강정 맛집이 소개된 회차가 있었는데요, 그중 간석동에 위치한 '황해 닭강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을 본 뒤, 직접 매장을 방문해 보았지만 현장에서 들은 예상 대기시간은 무려 3시간 30분.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는 접근하기 쉽지 않은 구조였습니다.
결국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현장 분위기와 주변 사람들의 반응, 그리고 다양한 후기를 통해 황해 닭강정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방송 속 황해 닭강정의 등장 장면 요약
채널S에서 방영 중인 전현무계획2 28화는 인천의 유명 닭강정 맛집 3곳을 둘러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회차에서 전현무, 박준빈, 이현이 세 사람이 각각 다른 닭강정집을 찾아 직접 맛을 본 뒤, 서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구성이었습니다.
그중 황해 닭강정은 간석동 간석시장 안에 위치한 오래된 매장으로 소개됐습니다. 이곳은 방송 내내 주문 전화가 계속 울릴 만큼 붐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실제로 "이틀 전 예약 없이는 구매가 힘들다"는 멘트가 반복됐습니다.
방송에 등장한 닭강정은 뼈 있는 형태로, 일반적인 순살 닭강정과 달리 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진한 양념이 꾸덕하게 코팅된 비주얼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전현무는 한 입 먹고 나서 "양념이 약과 같다"는 표현을 했고, 이현이 또한 "튀김옷이 바삭하면서 기름지지 않아 계속 손이 간다"고 평했습니다.
방송 후기를 살펴보면, 이 장면이 황해 닭강정의 꾸준한 인기와 예약 필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운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황해 닭강정 방문 정보와 관찰 메모
현장에서는 붉은색 간판과 함께 '황해 닭강정'이라는 이름이 큼직하게 붙어 있어 쉽게 눈에 띕니다. 간석시장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점포 앞에는 항상 유동 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메뉴판은 입구 유리창에 부착되어 있어 주문 전 충분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요일에 따라 다릅니다. 주중(월~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 시간표는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출입문 근처에 잘 보이도록 붙어 있습니다.
가격표에는 대표 메뉴로 뼈 닭강정과 순살 닭강정이 각각 22,000원, 21,000원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후라이드 치킨이나 반반치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마리' 메뉴는 떡이 포함되어 13,000원에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실제 영수증에는 손글씨로 수량이 표시되어 있었고, 계산대 근처에는 ‘현금 결제 환영’이라는 문구도 붙어 있었습니다.
매운맛은 총 네 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순한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매운맛 선택 시 별도 표시를 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사진 속 포장 박스에는 매운맛 구분 스티커는 없었지만, 직원이 직접 설명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게는 꽤 오래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조리 구역은 유리로 막혀 있고 내부에서 직접 튀기고 양념을 버무리는 모습이 밖에서도 보입니다. 위생적으로는 세스코 소독 스티커와 조리복 착용 등에서 신경 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예약 주문은 반드시 전화로만 받고 있으며, 매장 안팎에도 이를 안내하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당일 주문 불가'라는 문구와 함께, 대기 없이 구매하려면 이틀 전 예약이 필수라는 안내도 함께 있었습니다. 또한, 소량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었고, 다만 이는 월~목 오전에만 접수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방송에 소개된 내용 외에도, 현장에서 느껴지는 정보들이 많았고, 특히 현장 운영에 있어 수작업의 정성과 시스템화된 프로세스가 인상적인 매장이었습니다.
이용 시 유의사항
- 예약 필수: 현장 구매 시 대기시간이 매우 길 수 있음
- 택배 주문 가능: 단, 월~목 오전 중에만 진행
황해 닭강정 - 실후기 기반 인상 정리
직접 맛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후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양념이 단순히 달기만 한 게 아니라, 한약재 같은 깊은 맛이 감돈다"는 표현이 여럿 있었고,
-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며, 속살은 촉촉해 씹는 맛이 좋았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 "어린 자녀와 함께 먹기에도 자극적이지 않다"는 가족 단위 방문자들의 반응,
- "소스에 들어간 곱게 간 견과류가 은은한 고소함을 더해준다"는 디테일한 평가도 확인할 수 있었죠.
- "수령할 때 식지 않도록 포장도 신경을 쓴다"는 실용적인 정보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쉬움을 표현한 후기도 종종 보였습니다.
- "양념이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몇 조각 이상 먹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고,
-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중간맛도 매우 순한 편"이라며 매운맛 기준이 낮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예약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대기가 심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편을 지적한 후기도 눈에 띕니다.
- 일부 블로거나 커뮤니티 글에서는 "유명세에 비해 양이 많지는 않다"거나 "기대보다 튀김옷이 두꺼웠다"는 의견도 확인됐습니다.
- 포장 시 양념이 바깥으로 새는 문제나, 반찬류(무 등)가 별도 제공되지 않는 점을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게 존재하는 만큼, 방문 전에 예약 여부와 맛의 취향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장인의 손맛과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듯, 대기와 예약의 불편을 감수하고도 다시 찾겠다는 반응이 많은 편입니다.
마무리 요약 및 방문 팁
간석시장에서 긴 줄로도 유명한 황해 닭강정은, 방송을 통해 더욱 조명을 받으며 ‘인천 3대 닭강정’이라는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맛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예약 없이 찾는다면 허탕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 방문 전 전화 문의는 필수입니다.
포장을 원할 경우 매운맛 정도나 구성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고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간석시장 내부 위치 특성상 주차는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리 준비하고 간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장형 닭강정 맛집입니다.
문의:
- 황해 닭강정: 032-432-6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