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베이커스 크레이프 바움 솔직 달달 후기

코스트코 갈 때마다 “오늘은 뭐가 새로 나왔을까?” 설레잖아요.
이번엔 진짜… 찾기 힘들다는 엠베이커스 ‘크레이프 바움(Crepe Baum)’을 드디어 데려왔어요!
요즘 ‘제2의 우유크림롤’이라고 불리면서 벌써부터 품절 대란 예고 중이라는데…
과연 이 친구, 소문값을 할까요? 🍰
🌀 크레이프 + 바움쿠헨의 만남?!

이름만 들으면 약간 생소한데요, 쉽게 말하면
얇은 크레이프를 겹겹이 돌돌 말아 만든 롤케이크 느낌이에요.
바움쿠헨처럼 층층이 쌓인 단면 + 크레이프 특유의 촉촉함!
이 두 매력이 한 번에 담긴 디저트라니… 이미 비주얼부터 합격 😍
🧡 코스트코 직원님의 귓속말

베이커리 코너에서 못 찾아서 포기하려는데,
다른 코너에서 발견한 순간…!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그 반가움 ㅎㅎ)
집어드는 순간 옆 직원분이 살짝 와서
“손님, 이거 진짜 맛있어요…” 라며 귓속말로 추천!
이럴 때 괜히 더 기대감 폭발하잖아요? 바로 장바구니로 직행했어요.
🍰 무려 1kg! 근데 깔끔하게 9조각 컷팅

뚜껑 열자마자 사이즈 실화인가요?
1kg 대용량인데 9조각으로 딱 예쁘게 커팅돼 있어서
손 안 더럽히고 바로 꺼내 먹기 GOOD.
안쪽 단면 보면 빵과 크림의 비율이 아주 정석이에요.
크림만 잔뜩 있는 것도 아니고, 빵만 무성한 것도 아닌…
먹기 전부터 ‘아 이건 맛있겠구나’ 싶은 비주얼.
💸 가격 보고 한 번 더 놀람
- 가격: 16,990원
- 용량: 1kg
- 조각당 가격: 약 1,887원
스타벅스 크레이프 롤 한 조각이 7,500원 정도니까…
가격이 4배 가까이 저렴한 셈이에요.
이 정도면 그냥 “가성비 미쳤다” 말 나올 수밖에 😆
칼로리는 달달한 디저트답게 꽤 높아요.
100g당 268kcal 정도. 지방·포화지방은 꽤 높은 편!
😋 맛은? “부드러움 200%”

크레이프가 얇게 겹겹이 쌓여 있어서
포크 넣는 순간부터 레이어가 사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일반 롤케이크의 쫀득·폭신한 느낌이랑은 또 달라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리는 그 결이 너무 매력적…!
크림은 바닐라빈 풍미가 은은하게 올라오고
슈크림 같은 가벼운 단맛이라 부담 없이 넘어가요.
솔직히 말하면…
우유크림롤의 깊고 고소한 동물성크림 맛을 좋아하는 분은
약간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밸런스는 매우 GOOD 🙆♀️
☕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블랙커피, 얼그레이 같은 깔끔한 차와 찰떡 궁합
✔ 냉장에서 꺼낸 직후엔 크림이 조금 단단 → 실온 5분 두면 더 부드러워요
✔ 1kg이라 많으면 → 조각 단위로 랩핑해서 냉동 보관 추천!
(저는 차갑게 먹는 걸 좋아해서 냉장 바로 상태가 딱 좋더라고요!)
✨ 총평: 부드러움・비주얼・가성비 모두 챙긴 디저트

- 부드러움 ★★★★★
- 비주얼 ★★★★★
- 가성비 ★★★★★
- 풍미 깊이 ★★★☆☆
크림 풍미만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지만,
9조각 1kg에 이 퀄리티는 솔직히 만족도 높아요.
품절 대란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고 부드러운 달콤함 좋아한다”면 충분히 추천드릴 만한 맛이에요.
엠베이커스 크레이프 바움 리뷰는 여기까지!
궁금한 디저트 있으면 또 가져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