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따라 오랜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제 눈에 쏙 들어온 신상 빵을 발견했어요! 늘 코스트코 베이글만 보다가 트레이더스 빵 코너에 가니 심장이 막 뛰는 거 있죠! 코스트코가 든든한 아침밥을 담당한다면, 트레이더스는 '오늘의 당 충전'을 책임지는 예쁜 디저트들이 가득하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스트레스 받을 때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빵이 최고잖아요? 제 눈에 하트 뿅뿅 박히게 만든 트레이더스 신상 빵을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 보자마자 반한 비주얼, 일단 장바구니 속으로!
이번에 픽한 빵은 바로 '땅콩 얹은 아몬드 크림빵'이에요. 이름부터 달콤함이 가득 느껴지지 않나요? 길쭉하게 잘 빠진 크림빵 위에 땅콩 분태가 톡톡! 폭탄처럼 뿌려져 있는 모습이 예술이랍니다. 비주얼만 봐도 고소함과 달콤함이 함께 느껴져서 '이건 무조건 맛있겠다' 싶었어요. 평소 크림 많은 빵을 망설이던 남편도 이번엔 말없이 카트에 넣더라고요.
가격도 착해요! 한 박스에 6개가 들어있는데 9,980원이라니, 개당 1,600원꼴이라니 안 살 이유가 없었답니다.
☕️ 드디어 개봉! 크림 양 실화인가요? (꿀조합 추천)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커피 내리기!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빵을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크림 양 보이시나요? 정말 넉넉하게 꽉 채워져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이 정도는 돼야 크림빵이지!' 싶은 마음이었답니다.
크림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은은하게 달콤해서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랍니다. 겉에 있는 땅콩 분태가 씹을 때마다 크런치하게 고소함을 더해주는데, 이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 베이커리 꿀조합 | 추천 포인트 |
|---|---|
| 시원한 블랙커피 | 크림의 달콤함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단짠단짠' 같은 조합! |
| 부드러운 흰 우유 | 달콤함을 극대화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간식이에요. |
역시 이 달달한 빵은 블랙커피가 국룰이라는 점, 저처럼 크림빵 좋아하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 주부 꿀팁: 대용량 빵 보관은 이렇게 하세요!
6개나 들어있으니 한 번에 다 먹기는 부담스럽잖아요? 주부들이 대용량 빵을 처리하는 저만의 꿀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 낱개 포장: 사자마자 바로 먹을 1~2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하나씩 랩이나 비닐에 꽁꽁 싸줍니다.
- 냉동실 직행: 밀봉된 빵을 바로 냉동실로 보냅니다.
- 아이스크림 빵처럼: 먹기 10분 전에 꺼내서 살짝 해동시키면 크림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쫀득해져서 오히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 최종 결론: 재구매 의사 200%!
이름에 '아몬드 크림빵'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아몬드 맛보다는 고소한 땅콩 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인 빵이에요. 진한 아몬드 풍미를 기대하기보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옛날 스타일 크림빵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번 크림빵을 먹어보니, 역시 식사빵은 코스트코, 달콤한 디저트 빵은 트레이더스라는 생각이 굳어지더군요. 크림이 넉넉하고 땅콩 토핑이 더해진 단순한 조합인데도, 무심코 집어 들어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매력이 있더라고요.
저는 다음 트레이더스 방문 때(아주 가끔 감)도 이 빵은 무조건 재구매 하려고요. 우리 집 스트레스 해소 템으로 등극했답니다.
다음에는 트레이더스에서 어떤 꿀템을 발견할지 기대하면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