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통령 사전투표가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됩니다
2025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본투표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므로, 아직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장소, 시간, 준비물, 절차, 주의사항까지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 사전투표란?
사전투표는 본투표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이 미리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주민등록지와 무관하게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신분 확인만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2. 사전투표 일정과 시간
- 기간: 2025년 5월 30일(금) ~ 5월 31일(토)
-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
※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장 불가하니 여유 있게 방문하세요.
3. 사전투표 장소 확인 방법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소 검색
- 포털 검색창에 “사전투표소 찾기” + 지역명 입력
- 동주민센터, 체육관 등 공공시설에 설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지역별 사전투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4. 사전투표 준비물
투표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포함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인정되는 신분증
-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여권
-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 청소년증
- 국가유공자증, 공무원증, 군인 신분증
- 모바일 운전면허증(PASS 앱, 정부24)
- 모바일 주민등록증(정부24 앱, 베타 서비스 중)
인정되지 않는 신분증
- 학생증(일반 대학교 등)
- 사원증, 출입증
- 사진 없는 등본, 초본
- QR/바코드만 표시된 앱 화면
사전투표 시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사전투표 절차
- 투표소 입장 및 출입 대기
- 신분증 제시 후 본인 확인
- 투표용지 발급 (주소지 외 지역은 회송봉투 포함)
- 기표소에서 기표
- 봉투에 넣거나 바로 투표함에 투입 후 퇴장
투개표 과정 영상
6. 주의사항
- 기표지는 반드시 선관위가 제공한 공식 도장으로만 기표해야 함
- 본인 도장(지장, 사인도장 등)을 찍으면 무효표 처리
- 투표소 안에서는 촬영 금지
- 기표지 촬영, 유출, SNS 게시 모두 불법
- 손등에 도장을 찍은 인증샷은 허용
'본인 도장을 찍어야 진짜 투표다'는 주장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이 같은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무효표 처리 사유가 됩니다.
기표용지는 반드시 기표소 안에서 선관위 제공 도장(무지개형 원형)으로 찍어야 하며, 그 외 지장, 사인, 개인 도장을 사용하면 의도와 상관없이 표가 무효처리됩니다.
기표는 반드시 선관위 도장을 사용해야 하며, 개인 도장은 무효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1. 대리 투표 가능한가요?
아니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투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Q2.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해도 되나요?
됩니다. 회송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해당 지역 선관위로 보내집니다.
Q3. 기표 도장은 어떤 모양인가요?
중앙선관위의 무지개형 원형 도장이 사용됩니다.
Q4. 본투표소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본투표소는 선거일 일주일 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8. 인증샷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손등 도장 인증샷은 허용되며, SNS에 게시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투표용지, 기표소 내부는 절대 촬영 금지입니다.
또한 “본인 도장을 찍으라”는 주장은 법적으로도 근거가 없고, 무효표로 처리되므로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손등 도장 인증샷은 허용되지만 기표지는 절대 촬영하면 안 됩니다
9. 추가로 주의할 점 5가지
- 중복투표 금지: 사전투표 후 본투표 시도는 불법
- 기표 위치 주의: 칸 밖이나 겹치면 무효
- 선거운동 금지: 투표소 100m 이내 후보 관련 표시물 불가
- 투표는 1인 단독 원칙: 보조인은 사전 신고자만 가능
- 회송봉투 여부 확인: 주소지 외 지역 투표 시 반드시 사용
마무리하며
한 사람의 투표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2025 대통령선거에서는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