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망 알뜰폰 요금제 중 하나인 코나아이데이터매일5G는 매일 5GB 제공 후 5Mbps 무제한을 평생 유지하는 조건으로, 이 정도 가격과 스펙이면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히 추천할 만한 요금제입니다. 실제 후기와 장단점, 개통 방법까지 이 글에서 모두 확인해보세요.
코나아이데이터매일5G 요금제, 정말 평생 쓸 수 있을까?
매달 5만 원 넘게 내는 통신비, 줄여보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은 하셨을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가족 3명이 쓰는 통신 요금만 합쳐도 월 15만 원이 넘었죠. 요금제 바꾸면 불편할 것 같고, 인터넷 속도나 통화 품질이 떨어질까 봐 쉽게 결정을 못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요금제가 바로 LG U+ 망을 쓰는 알뜰폰 – 코나아이데이터매일5G였습니다.
하루 5GB, 이후에도 5Mbps 속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 요금제는 매일 5GB의 데이터를 줍니다. 출퇴근길 유튜브, 점심시간 SNS, 저녁에는 넷플릭스 한두 편. 저처럼 영상이나 웹 콘텐츠 위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5GB는 절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5GB를 다 쓰더라도 속도는 5Mbps로 제한되지만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불편할 줄 알았는데, 카카오톡, 웹툰, 심지어 유튜브 720p까지도 무리 없이 재생됐습니다. '이게 제한인가?' 싶을 정도였죠.
통신비는 줄이고, 데이터는 충분히 쓰고 싶다면
요금은 한 달 32,890원입니다. 원래 가격은 55,000원이지만, 이 가격이 ‘평생 할인’으로 고정돼 있다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한두 달만 할인되는 게 아니라 처음 가입하면 쭉 이 가격. 그래서 더 끌렸습니다. 언제까지 유지될까 고민할 필요 없으니까요.
“가성비로는 따라올 요금제가 없다”
“부모님 폰 바꿔드리기 딱 좋다”
물론 모든 후기가 다 좋았던 건 아닙니다. 하루 5GB를 넘기는 날에는 5Mbps가 갑갑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고객센터 연결이 오래 걸린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요금이 낮아진 대신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아래 장단점 정리를 확인해보세요.
장점
- 매일 5GB 제공 (월 150GB 수준)
- 초과 시에도 5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 가능
- 평생 32,890원, 가격 고정
- LG U+ 망 사용 (통화 품질, 데이터 안정성)
- U+ Wi-Fi 및 부가 서비스 기본 제공
- 유선상품 결합 가능
단점
- 하루 5GB 이상 쓰는 날은 제한 속도가 느리게 느껴질 수 있음
- 영상 업로드, 고용량 테더링엔 불리
- 고객센터 연결이 늦을 수 있음
- 번호이동 또는 신규 가입자만 평생 할인가 적용 가능
화면 중간에 뜨는 광고에서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꾸준한 편인 분
-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직장인, 자영업자
- 자녀, 부모님 효도폰으로 실속형 요금제를 찾는 분
- 자급제 폰이나 중고폰을 사용하는 분
- 영상 시청 위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
가입은 어떻게 할까요?
- 요금제 페이지 접속
- '개통하기' 클릭
- 유심 있음/없음 선택
-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선택
- 이름, 주소 입력
- 유심 수령 후 개통 진행
대부분 1~2일이면 개통이 완료됩니다.
Mona는 어떤 회사일까요?
모나(Mona)는 코스닥 상장사 인스코비가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입니다. LG U+의 망을 빌려 자체 요금제를 운영하는 MVNO, 즉 ‘알뜰폰 사업자’죠.
대기업 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직접 요금제를 설계하고 마케팅을 하다 보니 통신 3사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Mona는 ‘평생요금제’ 같은 장기 사용자를 위한 혜택이 많고, U+망을 그대로 쓰면서도 요금은 절반 수준이라 가성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 요금제로 바꾼 뒤로 이전처럼 요금제 확인하거나 데이터 걱정하는 일이 줄었습니다. 매달 2만 원 이상 절약되니까 연간으로 보면 상당한 금액이더라고요.
무작정 싼 요금제는 불안하지만 망 품질도 믿을 수 있고, 데이터도 충분한 요금제라 지금은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번 써보면 생각보다 괜찮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